지난 7월 15일 모교 리가로얄호텔 사파이어룸에서
2019년도 한국인 재학생 21명에 대한 장학증 수여식이 있었습니다.
금년도 지급 장학금 총액은 ¥8,400,000을 지급하였습니다.
본 수여식에는 장학재단의 이현의 이사장이 참석하였습니다.
이 자리에는 대학 측에서
友添 秀則 理事, 満代 校友会代表幹事,
池谷 学生部長 (장학생 심사위원장),
藤井 학생부 사무부장, 棟方 심사위원,
三木 교우회 사무국장, 小林 교우회 부사무국장,
矢古 宇 장학과장 등이 참석하였고
내빈으로 윤정순 우리도문회 회장과 최상돈 부회장이 참석하여 축하해주었습니다.
이현의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
전문성 인재보다 융복합적 인재가 되는 것이
사회 트렌드에 적합할 것이라 지적하고
최근의 한일관계에 대해서는 재학 중 한국문화와 일본문화를
비교, 분석하여 한일간의 소통과 문화교류의 다리 역할을 해줄것을 당부 하였습니다.
수여식 후 뷔페와 함께 가진 간친회에서는
대학교수, 재일교우, 재학생 모두 최근의 한일사태에 대한
우려와 함께 원만한 해결을 기대하는 의견들을 나누었습니다.
간친회 후 우리도문회 윤정순 회장의 제의와 비용부담으로
대학관계자들과 일부 학생들이 가볍게 술잔을 나누며 담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
이 자리에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재학생들의
장래 직업선택에 대한 질문이 많아 각자의 입장에서 조언을 나누었습니다.
이 기회를 빌어 수여식장을 따로 마련하여 만찬을 제공해준
대학 당국과 참석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
장학금 기금을 내주신 교우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